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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조선일보에게만 미스테리인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 김선
  • 등록 2024-08-15 17:52:17
  • 수정 2024-09-20 0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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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선일보 계열 언론과 검찰이 합작해 반복 재생하는 김정숙 여사 괴롭히기 레파토리.
  • ▲ 이미 조선닷컴이 수정하고 티비조선이 정정보도 낸 소재를 티비조선이 다시 이어받아.
  • ▲ 김건희 디올백 물타기 하려는 목적? 그래봐야 창조논란일 뿐, 청와대는 이미 사실관계를 확인해 줬다.
최근 티비조선이 방송을 통해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재킷 문제를 재점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시절 청와대에 근무했던 김선 전 행정관이 이에 반박하는 특별 기고문을 본지에 보내오셨습니다.

8월 13일 티비조선 발로 희한한 기사가 나왔다. 

<단독: 검찰, 샤넬 한국인 디자이너 소환키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기 초창기, 정미홍 당시 자유통일당 대변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된 지금까지, 전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음해와 공격은 집요하고 다양하게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시기에 야당 세력이 문제제기 하면 일부 언론이 바톤 터치해 확대 재생산하고, 퇴임 후에는 검찰까지 동원되어 그야말로 햇볕에 솜이불 털 듯 탈탈 터는 모양새다. 전 정부 집권 초 청와대에서 직접 반박한 ‘여사 옷값’ 공방부터, 인도 모디총리의 여사 초청 건에 대한 뜬금없는 음해, 특히 대통령 자녀 주변인에 대한 소환조사 등은 윤정권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 대통령의 가족이 어떤 위법적 행위나 도덕적 잘못을 저질렀다는 결과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 윤정권 출범한지 이제 28개월. 민생도 외교도 엉망인데 윤대통령은 여전히 틈만 나면 ‘전정권 탓’ 이고 윤석열 검찰은 전 대통령 가족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  


8월 13일자 TV조선 뉴스 

8월 13일에 티비조선이 무려 단독으로 보도한 검찰의 샤넬 한국인 디자이너 소환 건 역시, 검찰(윤정부)의 전 대통령 가족 괴롭히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단순한 내용이다. 안혜리 기자는 기사 초입에 ‘김정숙 여사가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에 입었던 옷은 정치권에 논란을 일으켰다’고 전제하지만 소위 ‘논란’은 영부인의 문화 외교 행보에 당시 야당이 억지로 트집을 잡으며 제기한 일종의 ‘창조논란’ 이었을 뿐이다.


티비조선 기사에 따르면 ‘검찰은 김 여사 방문 3년이 지난 2021년에야 샤넬이 기증의사를 밝힌 점을 들어 자발적 기증인지 청와대가 기증에 관여한 건지를 규명’ 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비슷한 시기 샤넬 측이 청와대와도 소통한 것으로 파악했다’ 고 밑밥을 깐다. 먼저, 왜 샤넬이 문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3년 후인 2021년에 기증 의사를 밝혔는지는 샤넬에 물어보면 될 일이다. 다음으로, ‘샤넬 측이 청와대와 소통한 것’이 왜 문제라는 것인가? 당연히 기증 건을 두고 실무적인 협의를 했을 것이다. 기증을 받기로 해놓고 소통을 안 하면 그게 문제 아닌가? 그러나, 업무상 해야 할 일을 하더라도 그것이 문재인정권의 일이라면 티비조선이나 윤석열검찰의 세계관에서는 의심을 받게 된다.


김정숙 여사가 샤넬 한글자켓을 대여하게 된 과정은 이렇다.

2018년 프랑스 방문시 영부인 행사를 위한 문화외교 아이템을 물색하던 중, 샤넬에서 2015년에 선보였던 한글자켓을 대여해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착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김여사는 마크롱 여사에게 ‘한-불이 함께하는 현재와 미래’를 언급하며 그 사례로서 입고 있던 샤넬 자켓의 한글을 소개했다. 서로 팔짱을 낀 채, 루브르를 관람했던 두 여사의 만남은 우리 문화와 한글을 알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행사 후 자켓은 샤넬에 반납됐으며(프랑스 현지에서 대여, 현지에서 바로 반납), 샤넬 측이 행사 3년 후인 2021년에 한글자켓의 의미가 크니 한국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탁현민 당시 의전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샤넬의 기증요청에 따라 기증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증을 결정했다(최보근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는 것이다. 


이 당시에도 보수언론, 특히 조선닷컴은 기증된 자켓이 김여사가 착용한 것과 미묘하게 다른 옷이라며, 마치 샤넬에서 다른 옷을 받아 기증하고 김여사가 입었던 옷을 가졌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하는 악의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여기에서 반전은 두 개의 자켓이 ‘같은 옷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당시 조선닷컴을 비롯한 여러 언론이 ‘샤넬이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자켓을 기증’ 했다고 보도했었지만 두 옷은 애초에 다른 옷이었다. 해당 의상은 2015년 샤넬이 동대문 DDP에서 크루즈컬렉션 쇼를 개최할 때 선보인 것으로 다섯 개의 버전이 있는데 샤넬은 본사의 관행에 따라 김여사가 착용했던 옷은 반납 받아 샤넬 본사 박물관에 보관하고, 한국의 한글박물관에 기증할 옷은 다른 한글자켓으로 보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김여사가 착용한 옷은 일종의 ‘진본’ 차원으로 본사가 갖고, 해외 전시용으로는 한글 디자인 라인의 다른 버전을 기증한 것인데 아카이브를 중요시하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상식적인 처사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청와대 대변인이 이 같은 사실을 조선닷컴 측에 전달하고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당시 청와대의 신혜현 부대변인은 조선닷컴에 다음과 같이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모 브랜드의 자켓을 김정숙 여사가 착용-반납한 후, 샤넬측에서 먼저 기증 의사를 밝혔고, 여러 논의 끝에 기증받을 국가기관을 '한글박물관'으로 선정해 엄정한 수증절차를 밟은 것이다."


- "단언컨데 샤넬측이 먼저 기증하겠다고 제안했다"


- "대여-반납 후 기증받은 옷이 동일한 옷이라고 말한 적도 없을 뿐더러, 기증받은 옷이 착용한 옷과 동일한 옷인지를 왜 청와대가 일일이 확인해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 "샤넬측이 기증 의사를 밝힌 이후 기증의 주체가 필요했다. 그래서 어느 국가기관이 적합한지를 논의하는 실무협의 과정에서 국립한글박물관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와, 샤넬에 그 박물관을 연결해주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것이 부당한 지시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되었다"




명쾌하지 않은가? 그러나 조선닷컴은 거의 하루동안 온라인 기사를 그대로 유지한 채 제목을 ‘청, 김여사 착용 재킷이 그대로 기증 전시된다고 한적 없다’ 로 뒤늦게 수정했는데 이 역시 청와대가 말바꾸기를 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제목이었다. 그러다가 2022년에야 티비조선이 또 단독으로 ‘샤넬 김정숙 여사 입었던 한글 재킷, 프랑스 본사에 보관중’ 이라고 짤막하게 기사를 냈다. 국가정상의 문화외교의 사실관계에 대해, 제대로 취재도 하지 않고 악의적인 오보를 내 놓고, 취재원의 정당한 문제제기를 무시하다가 어물쩡 1년 여가 지나서야 단신으로 넘긴 셈이다. 참으로 조선답고, 또 언론답지 못한 모습이 아닌가.


2022년 조선일보의 사실상 정정보도 / 사진 : TV조선 홈페이지 

그랬던 조선이 2년이 지난 이제 또 다시 티비조선을 통해 기증 자체에 대해 시비를 걸고 있다. ‘좋다, 옷이 두 벌인 건 알겠다, 그런데 과연 기증이 샤넬 측의 자발적 의사였을까? 청와대에서 강요한 건 아닐까?’ 이런 수준의 치졸한 시비다. 차마 입에도 담기 부끄러운 내용이다. 어떤 사안을 비판하는 말은 그 사람의 내면을 드러낸다고 한다. 영부인의 문화외교에 대한 이런 식의 의심과 모함 또한 윤석열정권과 검찰, 국힘당의 인식 수준을 드러내는 것이다. 정상적인 정부, 정상적인 공직자,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저급한 행위를 그들은 얼마든지 상상하고 남에게 뒤집어 씌운다.


조선일보가 당시 사실상 정정보도까지 한 사안을 재탕해 샤넬재킷의 3대 의문이라며 호들갑을 떠는 TV조선의 '신통방통' 


정상외교의 현장에서 정상배우자의 행동과 표정, 의상과 착용하는 제품들은 단순한 사치품이나 액세서리가 아니다. 두 정상 부인과 양국 외교당국이 서로에 대해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이 짧은 만남을 위해 얼마나 세심하게 준비했는지를 보여주며, 그런 배려들은 서로의 호감도를 높이고 정상외교의 내용과 결과에 당연히 영향을 준다. 


루브르 박물관을 함께 찾은 한-불 정상 부인. 샤넬 한글자켓을 입은 김정숙 여사, 루이비통 드레스와 가방을 착용한 마크롱 여사의 모습. 마크롱 여사는 시종일관 김여사의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며 친밀함을 표현했다.

프랑스 관계자들로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전시품 설명을 듣는 두 영부인.

그런 차원에서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재킷 프로젝트는 영부인의 문화외교 성공사례로 칭찬 받고 재조명되어야 마땅할 일이다. 한류와 케이팝의 인기에 힘입어 한글과 한국음식, 한국문화가 다방면으로 조명 받기 시작하던 시기인 2015년에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한국 조각보와 태극기, 한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였고 이를 알게 된 김정숙 여사가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을 맞아 해당 아이템을 대여해 입고 프랑스 영부인을 만난 것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상대국인 프랑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와 배경이 있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열렬한 애호가로 남편 마크롱 대통령 취임식 때부터 인연을 맺은 루이비통을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빈방문을 준비하던 비서진들 사이에선 다른 무엇보다도 ‘패션’ 이 두 영부인의 대화 주제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다. 이니블루를 연상시키는 루이비통의 파란 드레스를 입은 마크롱 여사와 샤넬의 한글 트위드 자켓을 입은 김정숙 여사의 루브르 박물관 만남은 양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이후 이어진 국빈방문 일정의 분위기를 더욱 우호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



엘리제궁 국빈만찬에 착용한 김정숙 여사의 한복 /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한복 입고 온 판소리 배우는 프랑스 젊은이들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2018년 베트남 방문 당시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과 함께 호치민 처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정상외교에서는 그 나라가 자랑하는 역사적 인물, 유적, 문화적 상징과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국제 외교의 예의다. 김정숙 여사가 인도 방문 때 타지마할을 방문한 것도, 인도 측이 문재인정부 청와대에 여러차례 타지마할 방문을 요청한 것도 국제 외교 예의상 당연한 일정이다. (사진 : 뉴시스)


또한 두 영부인의 복장과 만남은 프랑스와 세계의 문화 전당인 루브르에서, 프랑스의 현재 산업(샤넬, 루이비통) 이 한국의 과거 문화유산(한글)와 만나 양국의 미래 협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유럽 순방, 특히 2018년의 프랑스 방문을 위해 김정숙 여사와 비서진은 양국의 문화, 역사, 우호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사려깊게 기획했다. 그 결과 김여사는 파리 도착시에 한불 문화교류의 해에 서울에서 컬렉션을 개최했던 프랑스 디자이너 루시 브로차드의 푸른색 바지정장을 착용했고 엘리제 궁의 국빈만찬에서는 무용가 안은미, 프랑스인 내빈들과 함께 한복을 착용해 크게 주목받았다. 


1947년 부터 축적된 디올의 의상 아카이브 전시, 작년에는 우리나라 서울과 중국 상하이에서 전시를 열었다.

에르메스의 스카프 박물관 모습.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제품 디자인에 서사를 부여하고 역사적 유물로 만들어 전시함으로서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샤넬 자켓 프로젝트는 한국 영부인의 문화외교 활동이 세계적인 브랜드의 아카이브로 보존되는 효과도 낳았다. 샤넬, 에르메스, 졸지에 현 영부인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디올 같은 소위 ‘명품’ 브랜드는 역사가 곧 브랜드의 미학이고 자산이다. 정계와 문화계, 예술계의 유명인들이 입었던 의상들은 따로 자체 박물관에 보관하며 세계를 돌며 주제별로 전시하는 행사도 성대하게 열고 있다. 에바 페론이 입었던 디올 드레스, 잔느 모로가 입었던 샤넬 재킷, 제인 버킨을 위해 만든 에르메스 버킨 백은 그 자체로 전시품이며 거의 같은 형태로 수십년 동안 생산된다.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샤넬 자켓도 마찬가지다. 샤넬의 오랜 브랜드 정체성인 트위드(Tweed) 소재로 만들어진 한글자켓은 향후에 국제외교, 정치 무대에서 샤넬의 브랜드 가치가 한불관계 강화에 어떻게 역할했는지 보여주는 증거로서 활용될 것이다. 그런 문화적 맥락을 모른채, 청와대가 외국 회사인 샤넬에 모종의 압박을 행사해 의상을 빼돌렸거나 기증하게 강요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는 현정부와 현검찰. 입에 담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치졸하고 창피하다.


‘자켓이 어디있냐, 같은 자켓이 아니다’에서 시작해 이제 청와대측의 기증 강요를 의심하며 물고 늘어지는 윤석열 검찰의 전임자 가족 괴롭히기. 혹시나 현 영부인의 디올백 뇌물수수 건을 덮으려는 의도라면 완전한 실패가 될 것이다. 이미 문재인 대통령 퇴임 전에 청와대의 설명으로 모든 사실이 명료하게 확인되었기에 지금 검찰의 수사는 또 다시 시비걸기, 창조논란에 그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김건희여사가 해외순방 때 착용한 장신구 가격. 재산신고가 되어있지 않은 고가 제품들이다. 자료 출처 (김의겸 의원실, 오마이뉴스)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환아 위문 사진. 정상외교 일정은 상대국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보다 어려운 국가에 가서 가난하고 힘든 그들의 삶에 자선을 베푸는 식의 모습을 보여주면 양국관계에 어떤 도움이 되겠는가?


또한 현정권 들어 대통령 부부가 여러 명목(엑스포 유치? 대한민국 1호 세일즈맨?) 으로 전임자의 두 배 넘는 예산을 들여 해외순방은 끝도 없이 나가는데 사려깊은 문화외교나 의미있는 행보로 상대국의 우호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기사나 정부측 보도자료는 도통 본 기억이 없다. 경제 여건이 어려운 나라에 방문해 억지로 다 큰 아이를 끌어안아 어색한 사진을 찍거나, 재산신고도 안 된 수천만원 대 보석을 착용하거나, 대통령의 유엔연설 자리에서 무례한 태도로 손가락질을 연발해 물의만 일으키는 영부인. 그리고 그에 끌려다니는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의 모습이 현재 대통령 부부가 해외 일정을 통해 보여주는 수준이다. 

자신들의 대통령과 영부인의 모습에서 자랑할 것이 없고, 그 위상이 바닥이라고 해서 전임자를 똑같이 끌어내리려 해봐야 더 크게 드러나는 것은 현재 자신들의 추함과 어리석음일 것이다.  

(김선 전 청와대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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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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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eloazul2024-08-31 12:02:12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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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rumi2024-08-23 00:55:31

    김선행정관님 같은 멋진 분들이 열정을 다해주셨기에 가장 찬란했던 시절이 될수 있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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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_10042024-08-16 16:19:44

    뭔 이슈만 터지면  전정권 끌고 나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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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6er2024-08-15 19:51:3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아무리 팩트체크를 해도 끝없이 논란을 만드는 건
    피로도는 심해져 관심은 떨어지지만 진짜 뭐가 있나 생각하게 만드려는 전략이겠죠?
    그래서 논란 자체에 김정숙 여사님과 김건희를 붙여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정 지지자들은 무조건 김건희 편을 들려고 더더욱 여사님을 공격하니까요
    김건희는 영부인은 아니어도 항상 김혜경과 함께 언급해서 비난받을 인간끼리 같이 욕먹었으면 합니다
    김선 행정관님 다음에도 글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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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ooj2024-08-15 19:05:46

    한 마디로 '창조논란'의 폐해가 심각하군요
    국어의 촘촘한 우수성을 악용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패거리여론
    빛나는 특별기고문 감사드립니다
    객관적이지만 담백한 감성이 느껴지는

국가과제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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