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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 의혹 제기 고소했다 무고 고발당한 이준석 무혐의 처분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09-09 11:40:15
  • 수정 2024-09-10 1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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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이준석 의원인사말하는 이준석 의원 (서울=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검찰이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5일 이 의원의 무고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수의 사건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보완 수사한 결과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사실상 의혹에 실체가 있는데도 이준석 의원이 가세연 관계자들을 허위 고소한 것으로 보고 2022년 10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은 불기소로 결론내렸다.


이 사건은 2021년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의원이 2013년 대전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두 차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준석 의원은 의혹을 부인하며 당시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김성진 대표 측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 의원을 무고 혐의로 고발했다. 김 대표는 성상납이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참고로, 성상납 관련 사건 자체는 공소시효가 지나 자동으로 불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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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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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reee2024-09-10 09:29:53

    넌 좋겠다. 하버드까지나 가고.
    난 친구들이 SKY진학할 때에 공장 다니고 있었는뎁. ㅎ
    아직도 기억나.
    공장에서 퇴근하는 길에 보았던.
    "하OO 서울대 자연과학부 합격!!!!"이라는 플랫카드가. ㅎ

    하버드까지 나와서 뭐하는 짓이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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