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민주당은 10일 오후 3시 40분, 전주지검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정치보복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비판하고, 이를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며 반발하는 자리였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이날 규탄대회에서 강한 어조로 검찰의 수사를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전직 대통령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사는 일종의 망신주기 목적의 수사"라며,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과 제주도 별장 관련 수사는 그 자체가 대통령을 망신시키기 위한 의도라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이어 "검찰의 이러한 행태는 정치적 보복이며,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지 않고 특정 목적을 가진 표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가 정치공작의 일환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전 대표는 이상직 전 의원과 관련된 청탁 취업 의혹에 대해서도 "이상직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시절 중요한 직능위원장으로 활약했으며, 그가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된 것은 과소평가된 보상에 불과하다"며, 검찰의 수사는 왜곡되고 윤색된 것이며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근처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검찰의 정치적 목적이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 보복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정치 보복은 보복을 낳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검찰을 정치 권력의 사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행태를 중단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규탄대회는 전병헌 대표를 비롯한 새미래민주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정치 보복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극악무도한 보복 정치를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정당다운 정당 새미래민주당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꿀댚님 비롯한 지도부님들, 무덥고 따가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을 사서 하시는 그 중정과 진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주지검의 정치질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전직 대통령 님 욕보이는 짓을 당장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새민주가 최고다
계속 목소리 내주시기 바랍니다
전직 대통령이라고 무조건 괴롭히고 진영이 다르면 동조하고 그걸 계속 지켜만 봐선 안됩니다
우리가 그걸 냅두면 NY에겐 어떻게 나라를 맡아달라고 말할 수 있겠나요
규탄한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