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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레임덕 넘어 데드덕 간다
  • 김남훈 기자
  • 등록 2024-09-14 2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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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3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20%로 떨어진 것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율이 19%대로 떨어지는 순간, 정권 내에서 각종 불상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예측했다. 이는 현재 상황이 단순한 '레임덕'을 넘어선 것으로, 머지않아 '데드덕' 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경고로 풀이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레임덕 상태에 빠져 있으며, 조만간 데드덕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데드덕'은 정치적으로 힘을 완전히 잃고 기능을 상실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용어로, 직역하면 '죽은 오리'라는 뜻이다. 조국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윤 대통령이 현재 정부 여권을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무력한 상태로 전락하면서 예상치 못한 돌발 사태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예측을 담고 있다. 이는 정부의 정책 추진력 상실뿐만 아니라 여권 내부의 분열, 반발, 각종 혼란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추락에 대해 논평했다. 그녀는 "오늘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여당 지지율이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현 정부의 위기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 평가와 여당의 지지도가 동시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신호"라며, 이번 상황이 단순한 지지율 하락이 아닌, 현 정부의 정치적 입지와 향후 정책 운영에 대한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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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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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12342024-09-14 22:54:03

    이 사람 사법처리 언제 하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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