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소가 장사법 위반이라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 묘소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전(田)'으로, 농지로 사용해야 할 땅에 묘지가 조성된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 농지에 묘지를 조성하려면 관할 기관으로부터 농지전용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 과정이 생략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사법에 따르면 20년 이상 된 묘소라도 합장할 경우 설치 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 절차 역시 누락된 상태다.

이재명 대표 선친 묘소 장사법 위반 확인 (사진=네이버지도 갈무리)

이러한 사실은 공공뉴스의 단독특종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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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선산 묘소, 장사법 위반 과태료 처분 받아

공공뉴스의 취재결과 과태료는 납부했으나 농지복구는 미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이재명 묘소 선친 샘명기 사건(사진=이재명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한편, 이재명 부모 묘소는 주술 논란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 2023년 이재명 대표는 선산이 훼손됐다며

구멍을 파내고 이상한 돌을 집어넣는 테러가 있었다고 페이스북에 올려 보수측 지지자들의 소행으로

의심된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와 같은 이씨 문중 인사들이 기운을 넣어주기 위해서 '生命気'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을 묻은 것으로 밝혀져 쓴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