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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와 단일화 하자" 장관직 걸고 딜하는 케네디 주니어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08-22 09:06:49
  • 수정 2024-09-10 1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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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 대선 광팔이 가능할 것인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리스와 트럼프만 출마한 것은 아니다.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도 있다. 그는 후보 사퇴 후 트럼프 지지선언을 하는 거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21일 케네디 주니어를 지지하는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정권 출범 시 장관직을 조건으로 이 거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거래가 가능한 것은 주요 여론조사에서 지지층이 민주당 카밀라 해리스 보다는 트럼프와 겹치기 때문.

여론조사가 실제 표심과 일치한다면 케네디 주니어 사퇴 시 트럼프의 득표에 도움이 된다.


트럼프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케네디 주니어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분명히 열려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케네디 주니어는 카멀라 해리스에게도 차기 정부 입각을 조건으로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네디 주니어의 입장은 오는 23일 애리조나주(州) 유세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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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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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rumi2024-08-24 09:54:30

    장관직 받기로 하고 결국 트럼프지지선언하고 사퇴했나봐요.
    과연 어떤 영향을 줄 수있을런지.

국가과제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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