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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주 전병헌 "이재명 최후변론은 개그 수준 세기의 거짓말"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09-21 1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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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 변론을 한 것과 관련하여, "세기의 거짓말"이라고 맹비난하며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개그 수준의 주장’으로 치부했다.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실형 2년을 구형했다"며, 이번 재판의 결말이 이미 예견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 자체가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원 스스로 선거법 절차를 위반해온 것이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 대표는 특히 "원래 재판장이 1심 종결을 앞두고 돌연 사표를 내고 사라졌다"며, 이는 사법부의 권위를 스스로 깎아내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사법부 내부의 혼란을 방치한 것이 결국 정치권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재명 대표와 변호인의 최후 변론은 상식적으로 보면 세기의 거짓말"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유무죄를 떠나, 진실을 거짓으로 가리려는 시도는 헛수고일 뿐"이라며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특히 '개딸'이라고 불리는 이재명 대표의 열성 지지자들이 법원을 향해 가하는 압박과 겁박을 언급하며, "정치적 압박을 과감하게 격파하고 사법부의 정의와 독립성을 확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결심공판에 들어가며 사필귀정을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국민의힘 김연주 대변인도 사필귀정을 강조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 둘인 세상은 혼란스럽다.

11월 15일 열리는 선고 재판을 통해 사필귀정이 하나로 정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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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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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teap2024-09-21 21:19:08

    사법부는 사안을 어떠한 정치적인 고려 없이 오로지 법의 잣대로 판단해 주기 바랍니다. 야당의 대표라는 이유로 법 판단이 달라진다면 당헌 당규까지 바꿔가며 국회의원과 당대표직을 꿰찬 그 놈의 노림수에 넘어가는 일입니다.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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