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오 새미래민주당 사무총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남 사무총장은 김민석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정치적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를 두고 "이재명민주당의 간신을 넘어 꼬봉이 되어버렸다"고 표현했다.
남 사무총장은 과거 김민석 의원이 친노 진영의 공격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정치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했을 때 그를 연민하며 응원했음을 언급했다. 그는"지난날의 교만하고 교활한 김민석은 가고 김대중 정신과 서민의 벗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열심히 응원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김 의원이 20년간 성찰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성찰했다기보다 어떻게 해야 다시 기회를 만들까 하는 데에 충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김민석 의원이 민주당에 복귀한 후, 다시 정치적 기회를 잡은 과정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남 사무총장은 김 의원이 "민주당이라는 간판을 주워달고 추위에 떨다가 추미애의 배려로 민주당에 복귀했고, 민주연구원장이 되어 다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그가 정치적 기회를 노린 행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또한, 남 사무총장은 김민석 의원이 이해찬 계파와 손잡고 총선 주도 그룹에 합류하여 신경민 의원을 이기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민주당 내에서 주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눈치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세를 판단하고 승리하는 쪽에 서기 위해 부단히 기회를 보다가 드디어 하나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이낙연 전 총리를 저격하는 것이 그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남 사무총장은 특히 김민석 의원이 이낙연 전 총리가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자, 그를 사꾸라라고 비난한 점을 지적했다. "지난 12월, 이낙연 총리께서 이재명의 정치를 비판하자 사꾸라라고 비난했다"며, 그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비난의 대상을 쉽게 바꾼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남 사무총장은 김민석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추종하는 이유에 대해 "이재명 개딸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리고 이재명이 불행하게 되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의 발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김 의원이 이재명의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결국 "이재명의 뒷통수를 가장 먼저 칠지도 모른다"는 경고성 발언도 덧붙였다.
끝으로 남 사무총장은 김민석 의원에게 "세력이 크다고 옳은 것은 아니다"라며, 세력에 의존하는 정치적 행보가 반드시 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김민석 의원이 "정치 역사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기사에 1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크 남평오총장….. 민석이 울겠다
제일 먼저 뒷통수 칠 게 김민석이냐 정청래냐 궁금~~
ㅎㅎㅎㅎㅎ 재밋어요
맞아요.
틀림없을 듯. 뒤퉁수 때리기의 전문가 김민새
ㅋㅋㅋㅋㅋ 정곡
너무너무 공감합이다. 김민새 가루 됐겠네 ㅎㅎ
완전 동의합니다
김민새한테 맞는건 아프지도 않아 ㅋㅋㅋㅋ
그냥 웃겨요
계속 김민새가 때려줬으면 좋겠다
개딸들이 좀 응원해준다고 민주당 지지자가 예전의 그를 진짜 잊었을까
김민석님 아프겠어요 ㅎㅎㅎㅎ
ㅋㅋ 전력이 화려하죠.
책임감 의무감 진정성 성의
이런건 민석군에게 차으면 안됌
누구의 실익위해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격에 맞을테니까!!!
김민새의 뼈를 때리시다 못해 아주 발골을 하시네요. ㅋㅋㅋ
분명히 장담하는데, 이재명이 떨궈지고 새미래민주당이 대안으로 급부상하여 이낙연 전 총리님이 대세로 떠오르면 뻔뻔하게 우리편인듯마냥 접근할 놈이 김민새입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민새만큼은 우리쪽으로 염치없이 다가오면 더 용서하지말고 과감하게 내쳐야할 0순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