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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 '제3자 특검법' 촉구 결의대회 개최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10-04 11:37:29
  • 수정 2024-10-04 11: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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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은 10월 4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여야를 향해 '제3자 특검법'의 도입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당 지도부 및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정당들에게 '제3자 특검법'에 대한 합의와 즉각적인 실행을 요구했다.

새미래민주당은 특히 '채상병 사망 사건'과 '김건희 여사 의혹'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이 계속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검 도입을 통해 무한 반복되는 정치적 혼란을 종식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3자 특검법'을 즉각 수용할 것을 요청하고, 국민의힘에게는 해당 법안을 제출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이를 합의하여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제3자 특검 수용 촉구 결의대회에서 피케팅을 하는 새민주당 지도부 (사진=새민주당 제공)

성명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맞이한 지금, 더 이상 특검법 논쟁으로 정국이 혼란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가 합의하여 제3자 특검법을 즉각 실행하고 정치적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호를 외치는 새민주당 지도부 (사진=새민주당 제공)


성명서를 낭독하는 이영주 대변인 (사진=새민주당 제공)


또한, 새미래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법치에 얽매여 국민들로부터 고립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정치적 대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명확히 알면서도 제대로 된 특검법을 실행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더 이상 정쟁에만 매달리지 말고 즉각적인 특검법 합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새미래민주당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채상병 사건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이 계속되는 동안, 국민들이 진실을 알지 못하고 여야 대치정국만 반복되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제3자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과 정치 정상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새미래민주당은 "국민들이 더 이상 정치적 파국과 비극을 겪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가 제3자 특검법을 즉시 합의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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