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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트럼프. 이른 시일내 회동 합의…트럼프 "좋은 협력 기대"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11-07 1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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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발언윤석열 대통령,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발언 (춘천=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당선을 축하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오전 7시 59분부터 약 12분 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윤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며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한미일 협력과 한미 동맹,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한미일 협력 관계가 나날이 견고해져 왔고, 이런 협력이 캠프데이비드 3국 협력 체계로 구축될 수 있었던 데에는 1기 재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기여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자"고 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도 "한미 간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두루 잘 듣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트럼프 당선인에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 슬로건으로 대승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리더십으로 위대한 미국을 이끌어가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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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alsquf242024-11-07 15:25:22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
    제발 호구나 잡히지 않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국가과제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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