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국가정보원은 중국이 가짜 한국 인터넷 언론사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본보가 확인한 결과 1년 가까지 지난 지금도 이들은 지금도 버젓이 운영되며 접속차단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들 가짜 한국어 인터넷 뉴스 사이트들은 '서울프레스', '충청타임스' 등의 제호 하에 정치, 경제, 문화 뉴스 등, 일반적인 언론사 홈페이지의 모습을 하고있다.
또한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원사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모두 거짓이다. 이들이 유통시키는 가짜 뉴스들 또한 친중, 반미 성향으로'코로나는 우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미국이 부산에서 세균무기 실험을 하고 있다' 같은 뉴스들을 퍼트리고 있다.
이에 국정원은 국정원은 배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런 사이트들을 통해 친중, 반미 성향의 콘텐츠 등이 SNS상에 유포되며 국내 여론 조성에 악용되기도 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해 해당 사이트 차단에 나선다고 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도 버젓이 접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정부나 거대야당인 민주당이 저런것을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 어이없네요 가짜언론 이용하려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기사에 감사합니다.
이런 큰 문제를 원천차단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부무능을 넘어 혹시 외교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ㅠㅠ
차단을 넘어서 무상급식이 답인 듯 합니다. 가짜 뉴스 만드는 놈들은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엄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