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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8%p 오른 27%…[NBS 조사]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11-21 16: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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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윤석열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성남=연합뉴스)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사이 8%포인트(p) 올라 20% 후반을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한 응답자의 비율은 27%였다.


2주마다 시행되는 NBS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4주차(30%)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그리다가 직전 조사인 11월 1주차에 19%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번 조사에서 약 4달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지역별로 보면 보수진영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히는 대구·경북(TK)에서 14%p 오른 45%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5%p 오른 33%, 대전·세종·충청은 9%p오른 24%, 인천·경기는 6%p 상승한 24%를 각각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긍정 평가가 4%p 오른 49%로 집계됐으며, 중도층의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9%에서 23%로 급등했다. 진보층의 긍정 평가도 7%에서 8%로 소폭 상승했다.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이전 조사보다 6%p 떨어진 68%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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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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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squf242024-11-21 17:01:52

    지역 고른 상승, 중도층에서 껑충 올랐네요.
    이재명 재판 빨리빨리 진행, 엄격 처벌하고
    김건희도 특검이든  특감이든 수용해서 해결하고
    정치도 국정도 안정 됐음 참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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