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27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다가 중도 사퇴한 후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장현 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자 등록을 하지도 않았다"며 "당헌 당규에도 없는 경선 배제 요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후 본인의 의지로 탈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당헌 당규를 토대로 절차를 준수해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공천했으나, 장현 후보는 민주당이 자신을 강제로 사퇴시킨 것처럼 주장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현 후보가 9월 24일 김어준의 방송에 출연해 당내 경선 과정에 불공정이 있었다고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발언해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게 고발이유다.
이에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민주당은 장 후보의 말꼬투리를 잡아 영광 재선거의 고소·고발 첫 방아쇠를 당겼다"며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현명한 군민의 판단에 맡기지 않고 법의 영역으로 끌고 간 것에 깊은 유감"이라며 맞섰다.
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신난다. 계속 싸워라!
싸워라 짝!
잘하고 있어
사랑합니다. 가피우스~~~
내가 영광 군민이라면 기분 더럽겠다.
더 싸우라고 부채질이라도 하고 싶네요 ㅋ
그나저나 정치신세계 방송하는 것도 시간이 없을텐데 프레임메이커 기사 쓰느라 영혼 갈아넣는 가피우스 짠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