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봉주 장학회'는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19일 경기도내 고교생 41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봉주장학회는 2014년 설립되었다. 이석현 전 부의장이 현직이던 시절 부친이 타계했을 때 들어온 부의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전 부의장의 지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며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봉주장학회의 '봉주'는 부친의 함자를 딴 이름이다.
이 전 부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가정형편이 너무나 어려워 중학교 입학을 꿈도 못 꾸던 상황에서 국민학교 6학년 때 담임인 신동현 선생님이 박봉을 털어 선뜻 입학금을 내주셨다'며, 이후 어른이 되어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꼭 펼치고 싶었는데 10년 전 그 뜻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밝혔다.
당시 중학교 입학금은 쌀 두 가마 정도의 금액이었다고 한다.
이 전 부의장의 설명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는 41개의 고등학교가 있는데, 경기도 교육청에서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성적이 우수하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 받아 10년째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고 한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이 전 부의장은 '재작년 한국항공대학교대학원에서 '드론택시에 관한 비교법연구'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이때 논문을 다듬어 단행본으로 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전 부의장은 마포 소재의 민생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질문에는 '매일 4Km를 걸어 수영장에 도착해 1Km씩 수중보행을 하고 다시 걸어서 돌아온다'며 허리디스크 수술 후 재활 성공은 물론 건강 상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 새로운미래에서 고문, 비대위원장은 물론 출마까지 했던 이력이 있어 당원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청하자 '비록 국민의 큰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옳은 길임을 믿고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함께 꿋꿋하게 이 길을 걷자.'는 답을 했다.
이 기사에 1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힐러리~~~~
이석현 부의장님,
항상 한결 같으세요.
존경합니다.
응당 정치인이라면 이렇게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대한민국을 보면 안티깝습니다
이런분들이 정치를 해야하는데 자격도 안되는 것들이 상대 악마화하는 혐오정치만 일삼고 민생은 돌보지 않으니 참담합니다 다음 대선은 도덕적이고 지식을 겸비한 분이 이길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할겁니다
최고 최고!!
사랑합니다 힐러리♡
역시 멋지십니다!
늘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새미래민주당과 함께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
프레임메이커
왕발 감사합니다
힐러리 이석현 전 부의장님 파이팅
이석현 부의장님 건강하시다니 기쁩니다. 쉬운 길이 아닌 바른 길을 걸으시는 새미래민주당의 큰 어른으로 존경합니다.
이석현의장님 소식 감사드립니다
이석현부의장님 남모르게 착한 일 많이 하고 계셨네요 감사합니다
이석현 위원장님 건강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봉주 장학회 활동이 굉장히 오래됐었군요? 항상 열심히 사시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니 멋집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