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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윤석열 탄핵 집중 및 의료 공백 해결 촉구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08-30 17:15:40
  • 수정 2024-09-10 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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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인사말 하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워크숍 인사말 하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영광=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2024년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주요 의제로 삼기로 결정했다. 혁신당은 전남 영광에서 1박 2일간의 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30일, 정기국회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보협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혁신당의 국정감사 기조는 윤 대통령 탄핵에 집중될 것"이라며,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탄핵의 근거를 모으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혁신당은 현재 심각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구성을 제안했다. 조국 대표와 의원들은 다음 달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신속한 구성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의료대란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 국민들은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혁신당 의원들이 이 문제에 나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국 대표는 다음 달 9일 대정부 질문 시작일에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연설에서 조 대표는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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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cieloazul2024-08-31 11:50:41

    기사 감사합니다.

  • 프로필이미지
    frame26782024-08-30 19:33:24

    법학자 출신이 온 가족이 죄를 짓고 정치하는데 신뢰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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