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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지역별 비례선발제"지지의사, "윤석열은 조기퇴진"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09-26 1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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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의 지역별 비례선발제 제안을 지지하며,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공론화 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대표는 이 제안을 "한국 사회의 총체적 모순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로 평가하며, 교육 병폐를 해결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조기퇴진 언급한 새민주 전병헌 대표 (사진=새민주 제공)


교육 혁명을 위한 공론화 제안


이창용 총재는 최근 상위권 대학에서 강남 출신 학생들의 비율이 과도하게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비례선발제 도입을 제안했다. 전 대표는 "현재 서울대 입학생 중 12%가 강남 3구 출신인데, 이는 전체 강남 졸업생 비율인 4%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라고 언급하며, 이 문제를 서울 집값 상승, 지역 불균형, 지방 소멸 등의 사회적 문제와 연결시켰다.

그는 "서울 부유한 지역에만 교육 기회가 집중되면, 지역 간 불평등이 심화되어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교육 대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교육 혁명을 위한 공론화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를 지목하며, 독일식 교육제도 도입을 주장했다.


가짜 민주당의 매표 행위 비판


전병헌 대표는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지운 가짜 민주당"이 영광 군수 재선거에서 매표 행위를 벌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사라졌던 기본소득을 시범사업으로 포장해 가구당 100만 원씩 지급하는 부정 선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막사니 정치를 펼치고 있다"며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집권 세력의 정무 기능 무력화 우려

또한, 전 대표는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해 "정무 기능이 마비된 대통령실과 여당 대표는 시한폭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조기 퇴진을 촉구했다. 그는 "배추 한 포기 2만 원 시대를 맞이하며 물가 관리에 실패한 무능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충돌이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무 조정 기능의 신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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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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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ly192024-09-27 17:00:18

    나에게 꿀댚은 시원상큼 허니레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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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39732024-09-27 04:04:00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막산이 정치
    윤석열정부 조기퇴진
    교육 대혁신
    전병헌대표는 내가 하고 싶은말 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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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4-09-26 17:08:08

    각계각층의 혜안을 수렴한 교육개혁이 시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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