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재명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부인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가 이재명 측의 재판지연에 대해 격노했다.
12일 수원지법은 이재명의 '대북송금 제3자 뇌물죄' 재판의 3차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됐다. 이재명 대표가 기소된 6월 이후 5개월이 넘도록 정식 공판이 열리지도 못하는 상황.
이재명 변호인은 사건기록 열람을 위해 한 달을 더 달라고 요청하자 재판부는 “절차가 이렇게까지 지연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질타하며, 재판 준비절차는 12월 17일까지만 준다며 더 이상 재판지연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준비기일이 끝나면 피고인인 이재명이 직접 출석하게 된다.
재판부의 질타는 단순히 변호인들의 사건기록 열람 지연 뿐 아니라 앞서 신청한 이재명의 재판부 재배당 요청, 이화영의 법관 기피신청 등의 각종 지연전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에 10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악마는 곧 머리가 좋은 양아치를 지칭합니다.
딱 이재명이 그 경우여요. ㅡㅡ;;
이재명의 재판 지연 계략은 신진수 판사 내년 초 인사이동까지 미루려는 개수작이다
일반인이면 이렇게까지 질질 끌 수도 없을텐데
재판장의 질타가 재명이와 화여미의 형량에 꼭 반영되기를...
사법부의 위상을 찾아야 할때...
진짜 치졸함의 끝입니다 제가 재판부라면 징글맞아서 최고형 때려버릴 듯
언제나 어디서나 한결같이 양아치
재판부 재배당 같은 부담스러운 짓을 수시로 해대는 거는 이판사판 막판에 하는 짓 같습니다
무덤 파는 이죄명 이화영이네요
이화영은 괘씸죄, 사법 업무 방해죄까지 가중해서
최최최중형을 때려도 할 말이 없을 지경까지 왔어요.
피의자가 저렇게 오만할 수가 있대요?
인권이나 권리하고는 또 다른 문제 잖아요.